Euphoria, 2026

2026, <Euphoria>, 그룹전, 레온 갤러리 성수 커넥트, 서울

2026, <Euphoria>, Group Exhibition, Leon Gallery Seongsu Connect, Seoul



Euphoria 전시를 마치며 -

조금 더 차분하게 작품에 대해 설명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. 물론 중간중간 지인이 오거나 작품이 좋다고 해주시는 분을 만나면 호들갑 떠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.

​나무야 다 아름답지만, 처음 버드나무가 눈에 들어온 것은 20대 중반 석사 논문 마무리 기간 중 해외 학회 발표를 갔을 때이다. 샌프란시스코에 잠시 들러 친구를 잠깐 보고 캐나다로 갔다. 밤을 새고 겨우겨우 논문을 끝낸 후 학회 시작 직전에 욕심을 못 버리고 밴프에 들렸다. 그때 석사 논문을 마무리하느라 심신이 지쳐 있었는데 샌프란시스코에서도, 캐나다 밴프에서도 버드나무를 만났다. 아주 큰 버드나무였고 햇빛이 아주 반짝거렸다. 그때부터 버드나무는 내게 반짝이는 나무가 되었다.

​지금 사는 집 근처 공원에 큰 버드나무가 있다. 두 그루의 나무가 함께 서 있는데, 그 나무들도 늘 반짝거린다.


집 앞의 반짝이는 버드나무

전시 전경

네이버 블로그에서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:)

https://blog.naver.com/light_realbird/22432515853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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